중국의 역사.

 

• 고대 시대
  • 하(夏) 왕조 (기원전 2070~1600년): 전설상의 중국 최초의 왕조로, 구체적인 유물은 부족하지만 중국 문명의 기원으로 여겨집니다.
  • 상(商) 왕조 (기원전 1600~1046년): 문자와 청동기 문화가 발달했으며, 갑골문을 통해 당시 생활과 신앙이 전해집니다.
  • 주(周) 왕조 (기원전 1046~256년): 봉건제 기반의 통치 체제를 구축하였으며, 서주와 동주로 나뉘며 후기에 춘추전국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.
• 춘추전국 시대 (기원전 770~221년): 각 제후국이 패권을 다투던 시기로, 공자, 맹자 등 사상가들이 등장하여 유교, 도교 등이 발전했습니다.
• 진(秦) 왕조 (기원전 221~206년):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하고 중앙집권적 제도를 확립하였으나, 가혹한 통치로 인해 짧은 기간 후 멸망하였습니다.
• 한(漢) 왕조 (기원전 206~220년): 고조 유방이 세운 왕조로, 유교를 국교로 채택하고 문화와 경제가 발전했습니다. 전한과 후한으로 나뉘며, 실크로드를 통해 서역과 교류가 활발해졌습니다.
• 삼국 시대 (220~280년): 후한이 멸망한 후 위, 촉, 오 세 나라가 분열하여 싸운 시기입니다. 후에 사마씨가 위를 통해 통일하며 진나라를 세웠습니다.
• 진(晋) 왕조와 5호16국 시대 (265~420년): 서진이 삼국을 통일했으나, 이후 북방 유목민족의 침입으로 혼란이 이어졌습니다. 남북조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입니다.
• 남북조 시대 (420~589년): 북위, 북주 등의 북조와 송, 제, 양, 진 등 남조가 공존하며 발전과 전쟁을 거듭했습니다.
• 수(隋) 왕조 (581~618년): 양견이 중국을 재통일하고, 대운하를 건설하는 등 국가를 정비했으나 과도한 토목 공사와 전쟁으로 짧게 존속했습니다.
• 당(唐) 왕조 (618~907년): 태종과 현종 시기에 황금기를 맞으며, 문화와 경제가 크게 발전했습니다. 국제적 교류가 활발하고 번영했으나, 안사의 난 이후 쇠퇴했습니다.
• 오대십국 시대 (907~960년): 당이 멸망한 후 북방에 다섯 왕조가 교체되고, 남쪽에 여러 독립 국가가 공존하던 혼란기입니다.
• 송(宋) 왕조 (960~1279년): 문치주의를 강조하며 경제와 문화가 번성했으나, 군사력이 약해 북방의 요, 금, 몽골의 위협을 받았습니다. 결국 원나라에 멸망합니다.
• 원(元) 왕조 (1271~1368년): 몽골 제국의 쿠빌라이 칸이 세운 왕조로, 중국 전역을 지배하며 다민족 국가가 되었습니다. 그러나 한족의 저항 속에 명나라에 의해 멸망했습니다.
• 명(明) 왕조 (1368~1644년): 주원장이 세운 한족 왕조로, 중앙집권 체제를 강화하고 항해와 무역을 통해 번영을 이루었습니다. 그러나 말기에 부패와 내란으로 인해 쇠퇴했습니다.
• 청(淸) 왕조 (1644~1912년): 만주족이 세운 마지막 황조로, 전성기에는 최대 영토를 차지했으나 서양 열강의 침략과 내부 부패로 인해 쇠퇴하여 멸망했습니다.
• 중화민국 (1912~1949년): 청이 멸망하고 중국 최초의 공화국이 수립되었으나, 내부 갈등과 일본 침략, 공산당과의 내전 등으로 혼란이 지속되었습니다.
• 중화인민공화국 (1949년~현재): 중국 공산당이 국공 내전에서 승리하여 수립한 현재의 국가입니다. 개혁 개방 이후 급격한 경제 발전을 이루며 세계적인 강국으로 성장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