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의 역사.

 

• 고대 시대
  • 죠몬 시대 (기원전 14000~기원전 300년): 일본에서 초기 농경과 수공업이 시작되었으며, 죠몬 토기와 같은 원시 문화를 특징으로 합니다.
  • 야요이 시대 (기원전 300년~기원후 300년): 철기와 벼농사가 도입되어 경제와 사회 구조가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.
  • 고훈 시대 (300~538년): 각지의 강력한 가문들이 커다란 고분을 축조하며 세력을 다졌고, 야마토 정권이 등장해 일본 최초의 중앙 집권적 권력 체제를 이뤘습니다.
• 아스카 시대 (538~710년): 불교가 전래되었고, 중국의 정치 제도를 본받아 중앙 집권 체제를 강화했습니다. 이 시기에 ‘다이카 개신’으로 왕권을 강화하고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.
• 나라 시대 (710~794년): 수도를 나라에 두고 중앙집권적 통치 체제를 강화했습니다. 대장경을 편찬하고 도다이지를 건립하는 등 불교와 문화가 크게 번영했습니다.
• 헤이안 시대 (794~1185년): 수도를 교토로 옮기고, 일본 고유의 귀족 문화가 발달했습니다. 이 시기에 《겐지 이야기》와 같은 문학 작품이 나오며 황실과 귀족 가문이 문화를 주도했습니다.
• 가마쿠라 시대 (1185~1333년):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무사정권을 세우고 가마쿠라 막부가 성립되었습니다. 무사 계층의 권력이 강화되고, 몽골의 침입을 막아내며 일본의 독자성을 지켰습니다.
• 무로마치 시대 (1336~1573년): 아시카가 다카우지가 무로마치 막부를 세우고, 문화적으로 화려한 무로마치 문화를 꽃피웠습니다. 후반기에 전국 시대가 시작되며 다이묘들이 각지에서 권력을 다투게 됩니다.
• 아즈치-모모야마 시대 (1573~1603년):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 시대를 통일하며, 일본의 통일과 근대화를 추진했습니다. 이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일본 통일을 완성합니다.
• 에도 시대 (1603~1868년): 도쿠가와 막부가 에도(현 도쿄)에 정권을 세우고 평화와 안정의 시기를 맞았습니다. 엄격한 신분제와 쇄국 정책을 유지하며 일본 고유의 문화가 발전했습니다. 막부 말기에 서구 열강의 개방 요구가 증가하면서 쇄국 정책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.
• 메이지 시대 (1868~1912년): 메이지 유신으로 천황 중심의 근대 국가를 수립하고,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며 급격한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루었습니다. 이로 인해 일본은 아시아의 강국으로 부상했습니다.
• 다이쇼 시대 (1912~1926년): 대정 민주주의라 불릴 만큼 민주주의와 자유주의가 발달했으나, 동시에 제1차 세계 대전 후 경제 불황과 사회적 불안이 있었습니다.
• 쇼와 시대 (1926~1989년): 1930년대에 들어 군국주의가 강화되어 중일 전쟁과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여했습니다. 패전 후 미국의 점령과 개혁을 통해 일본은 민주주의와 경제 성장을 이루며 세계 경제 대국으로 발전합니다.
• 헤이세이 시대 (1989~2019년): 일본 경제가 성장 정체를 맞으면서 버블 경제가 붕괴되었습니다. 이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이 대두되었고, 지진, 원전 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
• 레이와 시대 (2019년~현재): 현재의 일본 시대명으로, 경제와 환경, 인구 감소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